웅크렸던 추운 계절이 지나고 어느덧 푸르름이 돋보이는 봄이 오고 있습니다. 저도 집안 곳곳의 분위기를 녹색 그리너리로 바꾸고 있어요. 추위에 살아남은 몇몇 식물들을 철제 화분 정리대로 옮겨 새롭게 정착시켜 주었습니다.
미드센츄리 모던 인테리어를 꿈꾸는 분들에게는 철제 또는 스테인리스 선반이 인기가 있지요. 저는 주로 화이트우드 계열의 내추럴 인테리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도전정신을 발휘해서 새로운 소재의 가구를 넣어봤습니다.
바퀴가 달려 있기 때문에 어디든지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이동식 트롤리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원목, 플라스틱 소재와는 다르게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사용하면서 만족한 점은 무거운 철제 선반보다 가볍다는 것입니다. 스텐레스 중에서도 고급 소재의 304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들어져 내식성은 물론 내구성까지 갖춘 제품입니다.
소재 특성상 차가워 보이지만 녹색 식물과 토분에 담긴 몬스테라 오블릭아를 얹으면 차가움이 상쇄되는 기분입니다. 덕분에 더욱 모던한 분위기의 티타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한 공간에서 다양한 무드를 느낄 수 있는 철제 트롤리는 라다미노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택배로 일찍 도착한 덕분에 바로 조립을 시작했어요.
여성 혼자서도 충분히 조립할 수 있는 DIY 제품입니다. 조립에 필요한 부품들이 아주 깔끔하게 들어있는 상태여서 포장 패키지부터 만족스러웠습니다. 서둘러 박스 포장을 벗기고 본격적인 조립에 들어가기 전에 취급 설명서를 확인하고 부품 누출 여부를 꼼꼼히 체크했습니다. 제가 DIY 조립하면서 느낀 고민 중에 하나가 조립 설명서가 대부분 중국어나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 그림을 보고 대충 조립했다는 거예요. 라다미노에서 판매하는 스텐트롤리는 한글로 쓰여져 있어서 매우 간단했습니다.
철제 화분 선반 부품 마감이 군데군데 뾰족할 수 있다는 주의사항과 함께 면장갑을 착용하라는 권고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면장갑을 따로 챙겨야 하는데 여기는 센스있게 면장갑을 같이 넣어줬어요. 판매자 측의 이러한 배려심이 소비자가 재구매할 수 있도록 마음을 갖게 하지 않을까요? 누락된 부품이 없는지 확인하고 설명서대로 1단계씩 조립을 시작합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이 과정이 가장 즐겁고 재미있습니다.
철제 화분 선반 부품 마감이 군데군데 뾰족할 수 있다는 주의사항과 함께 면장갑을 착용하라는 권고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면장갑을 따로 챙겨야 하는데 여기는 센스있게 면장갑을 같이 넣어줬어요. 판매자 측의 이러한 배려심이 소비자가 재구매할 수 있도록 마음을 갖게 하지 않을까요? 누락된 부품이 없는지 확인하고 설명서대로 1단계씩 조립을 시작합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이 과정이 가장 즐겁고 재미있습니다.
바퀴를 조립하면 역시 이동성이 증대되겠죠? 휠 2개는 고정 장치가 설계되어 있어 선반 위에 화분이나 물건이 없어도 방바닥을 굴러갈 위험에서는 안심이 되네요. 저희 집은 구축 아파트라 벽과 바닥 부분이 평평하지 않고 울퉁불퉁한 부분이 많아요. 바퀴 높이를 조금씩 바꿔서 수평을 맞춘 다음 선반을 올려줬어요.
스텐 선반에는 흠집 방지를 위한 보호 필름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보호스티커 필름은 끝에서 천천히 떼어내면 된다고 합니다. 선반 끝이나 모서리의 경계가 날카롭기 때문에 꼭! 동봉된 면장갑을 끼고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스티커가 잘 벗겨지지 않는다면, 헤어드라이기에 약열을 가하면 쉽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집안 곳곳에 흩어져 있던 화분 정리를 위해 3단 선반까지 장착 완료! 무거운 책을 여러 권 올려도 휘거나 부러지지 않는 내구성은 스테인리스 304 소재라 가능하죠?
상단 손잡이부분 겸 펜스(?)부분이 둥글게 처리되어 귀여운 느낌도 듭니다. 꼭 미드센츄리 모던 인테리어로 전체적으로 맞추지 않아도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저는 화분 선반으로 사용하는데 주방이나 세탁실 등 틈새 트롤리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라다미노 이동식 스텐선반은 M&L 사이즈가 있습니다. 나는 폭이 25CM이고 더 넓은 L 사이즈를 사용 중입니다. 높이82cm 가로51cm 세로19cm(M) / 25cm(L)
화분에 물을 주면 무심코 꽃병 밖으로 물이 샐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당황하지 않도록 스테인리스 소재를 선택한 것도 있어요. 철제 화분 정리대에 비해 부식 위험도가 낮으니까요
무게가 있는 세라믹, 유리화병을 올려도 안심이죠. 널찍한 선반 위에는 또 어떤 오브제로 분위기를 바꿔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가구와 가구 사이에 애매하게 남은 공간에는 이런 이동식 틈새 트롤리는 어떤가요? 때로는 화분 선반으로, 때로는 책을 싣는 책장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보세요.라다미노 스텐 미드센츄리 모던 트롤리 M : 라다미노[라다미노] 당신의 일상에 독특함을 한 숟가락, Select your own Objet.bit.ly라다미노 스텐 미드센츄리 모던 트롤리 M : 라다미노[라다미노] 당신의 일상에 독특함을 한 숟가락, Select your own Objet.bit.ly라다미노 스텐 미드센츄리 모던 트롤리 M : 라다미노[라다미노] 당신의 일상에 독특함을 한 숟가락, Select your own Objet.bit.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