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프 부암동
이 날이 언제였지? 부암동 놀러간 날인가봐요. 고즈넉한 부암동에 바깥쿡 향이 나는 스콘집이 있거든요.
음암동스코프
나는 부암동 스코프보다는 니시무라 스코프에 자주 가지만 어느 스코프든 보통은 뒤떨어집니다. 평일 저녁이었나? 어쨌든 자리는 2/3정도 차있는 상태였어요.
스코프
매장에 들어갔는데 오마이갓! 스콘이랑 브라우니가 하나도 없더라고요. 매진된 것 같아서 슬퍼하는 순간 계산대 쪽에 스콘이 있더라고요!
줄 서!
줄을 서서 카운터에서 원하는 것을 고르면 거기서 싸주는 시스템. 휴 닥스
스코프
잠깐 줄을 서면서 예쁜 소품 구경.스코프의 심볼 같은 브라우니와 스콘돌도끼 아닌가 하는 스코프의 스콘도 끈적끈적한 느낌으로 한입 먹으면 머리가 멍할 정도로 달콤한 브라우니도 다 있어요.스코프 브라우니제가 몇 년 전에 스코프 베이커리에 푹 빠져서 여기 매번 들러서 몇 만원어치 브라우니를 사와서 소분히 얼려놓고 하나씩 까먹는 재미로 살던 사람인데 그렇게 먹으면 살이 찌거든요. 휴, 맛은 의외로 저 라즈베리가 들어간 것도 좋고 오리지널도 베스트이고 개인적으로는 카라멜이 들어간 것이었나? 그게 미쳐 제 기준으로는 별로였어요. 마카다미아도 정체성을 잘 모릅니다. 그래서 제 선택은 오리지널, 라즈베리, 마카다미아>> 카라멜스코프오렌지 뭐 이것도 유명한데 제가 생각했던 오렌지는 상큼한 맛인데 이건 단맛에 가까워요. 한번 먹고 안 먹을래.스코프의외로 좋은 게 스코프 바나나 케이크. 나는 너무 목이 막히는 스타일을 좋아해요. 아무튼 이 생강 케이크랑 바나나 케이크도 맛있어요. 그런데 이날 저는 너무 배불러서 흰자로 골라달라고 했더니 브라우니랑 얼그레이스콘, 애플클램블 고르길래 저는 짠 거 하나 먹고 팔아서 토마토치즈스콘이었나 아무튼 그런 종류를 하나 시켰는데 단 거 한 입 먹고 짠 거 한 입 먹으니까 너무 조화가 되더라고요.스코프 브라우니브라우니 오리지널은 안 살 수 없는 아이템이잖아요. 마치 노티드에 가서 밀크크림 도넛 무적권을 넣는 것과 같습니다.스코프 애플 클램블사진이 왜 이모티콘이냐면 접시에 놓기 전에 운전하고 올 때 차에서 잔뜩 먹고 서리가 거의 다 왔거든요. 그래도 블로그를 하기 위해 남은 파편이라도 찍어봤어요. 휴스코프알그레이스콘스코프 스콘은 정말 크고 거대한 것으로 유명한데, 이제 많이 먹고 1/4만 남은 것 같네요.(게다가 토마토 치즈 스콘? 그건 다 먹어 치운다) 표면은 바삭하고 목이 막히는 스타일의 스콘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는 스타일의 스콘이지만 버터리한 스콘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렇죠.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kfc 스콘 바깥쪽의 바삭함을 좋아하신다면 시도해보세요!부암동 스코프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 149 1층부암동 스코프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 149 1층부암동 스코프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 14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