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영어유치원 다닐 때는 내가 오전에 라이딩을 해줘서 아무 생각이 없었다. 22학년이 되어서 초등학교를 가게 된 근이야. 학교까지는 걸어서 약 5분 정도 걸리는데, 가는 동안 손이 너무 추우면 보글보글. 아 맞다!! 평소 외출할 때 끼는 장갑을 하나 사줘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평소에 장갑을 끼지 않아서 쿤이 춤을 출 줄 몰랐던 에미야.
쿠* 로켓배송되는 제품 중 이 두 디자인 중 하나를 사고 싶었지만 사이즈가 없었다.
라흐롬나도라는 브랜드의 장갑!! S사이즈로 구입했다. 오 생각보다 좋은데?? 2개가 1세트인데 1개당 5천원 조금 넘는 가격.
촉감도 까칠하지 않고 꽤 두꺼웠다. 그리고 엄지와 검지의 저 배색이 정말 센스있다고 생각했다. 다 배색 처리됐으면 오히려 별로였을 텐데 저렇게 손가락 2개만 하니까 포인트가 돼서 좋네.
통통한 쿵이 어묵 손자와 비교해봤다.
진짜 딱! 맞다. 초등학교 1(15년 12월 말생)에게 딱 맞는 사이즈. 사실 구*리뷰에서 소1에 크다는 리뷰를 봤는데 쿤의 손이 큰지 딱 맞았다. 손목 부분은 리브 처리가 되어 있어 손목을 단단히 잡아준다. 손목 위로 좀 더 올라오지 그랬어. 아무튼 쿤이는 정말 마음에 든다.
핑크와 그레이가 함께 들어가 있는데 핑크가 그레이보다 조금 두꺼운 느낌이다.
쿵이한테 딱 맞는 사이즈. 잘하면 내년까지 착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저렇게 신발주머니를 가져가야 하는데 요즘 같은 날씨에 맨손으로는 절대 안돼. 그런데 자세히 보니까 다 핑크네.
라 프롬나드라는 로고 처리가 되어 있네.
S사이즈 기준으로 중지 길이가 약 5.5cm 정도 된다.
회색 장갑을 뒤집어 보았다. 역시 제조국은 중국이지.지난해 구입한 미니 로디니 장갑과 비교해 봤다. 작년에 미니로디니 장갑이 좀 컸는데 올해는 잘 맞을 것 같아.지난 며칠 작은 손난로에서 버텨온 근이는 장갑이 생겼다며 무척 좋아한다. 분홍색은 학교 갈 때 착용하고 회색 장갑은 차에 넣어두고 비상용으로 사용해야 한다. 쿤아 제발 잃어버리지 말아줘.지난 며칠 작은 손난로에서 버텨온 근이는 장갑이 생겼다며 무척 좋아한다. 분홍색은 학교 갈 때 착용하고 회색 장갑은 차에 넣어두고 비상용으로 사용해야 한다. 쿤아 제발 잃어버리지 말아줘.